호연지기라는 것은 정의가 모여서 자연히 생겨나는 것이지 밖에서

 

엄습하여 이를 차지한 것이 아니다. 행함이 마음에 만족하지 못하면

 

기는 약해진다. 나는 그러므로 '고자는 일찍이 정의를 알지 못했다'고

 

했는데 왜냐하면 그는 정의를 외재적인 것이라 여겼기 때문이다.

 

반드시 정의를 모으는 일이 있어야 하고, 정지하지 말아야 하며, 마음으로

 

잊지 말고, 조장하지도 말아라.

 

『孟子』「公孫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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