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원중회연은 궁체가 가장 발달하였던 영, 정조 시기에
정자(11권)와 흘림(12권)으로 필사된 21권 21책의 한글 장편소설이다.
이 소설은 권1에서 5까지는 전하여지지 않고, 권6에서 21까지 16책만 전해지고 있다.
서체는 바르고 단아한 아름다운 자형으로 쓰여져 궁체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어서,
오늘날 궁체 글씨를 학습하는데 가장 좋은 교본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래서 각권의 처음을 전지 6줄로 임서하여 보았고
19권은 궁체로서의 단아한 자형으로 보기 어려워 임서하지 않고
원전을 제시하여 올렸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6~21(19제외)까지 서체의 특징적 자형은
"한글궁체옥원듕회연字典"을 참고하시면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역주 옥원중회연21"은 궁체 흘림으로 필사되어 오늘날 궁체를 학습하는데
좋은 교본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편집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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