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봄 코로나19로 인하여 출강이 멈추고

본의 아니게 시간의 여유가 생기에 되었다

1999년부터 한글서예 민체필사본의 여러 법첩(法帖)을 임서하고

나름의 파생(派生)을 연구하면서

수없는 결구(結構짜임새)의 창신을 위해 시행착오를 거듭하여

이루고 있는 나의 민체를 이 시점에서 정리를 해 보았었다

 

현재 회원님들의 원전임서는 꾸준히 진행하고 있지만

결국 자기나름의 민체를 스스로 이루어야 되기에

법첩을 익힌 고법(古法)을 통해 파생결구(派生結構), 즉 창신(創新)의 방법을 

제시(提示)해 주고자 하는 목적으로 미비한 점은 많지만

교재로서 활용하기 위해 작업을 일단 마무리 하였다 

 

고어와 현대어의 글감을 가지고

가로쓰기, 세로쓰기하여 

기본적인 결구와  장법(章法)의 연습본이다

 

 

[우청 임인선 쓴 "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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