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유매》
떨어지는 매실이여,
그 열매가 일곱이로다.
나를 찾는 여러 선비들은,
그 길일에 미칠진저.
떨어지는 매실이여,
그 열매가 셋이로다.
나를 찾는 여러 선비들은,
그 오늘에 미칠진저.
떨어지는 매실이여,
광주리를 기울여 쓸어 담도다.
나를 찾는 여러 선비들은,
그 말함에 미칠진저.
『詩經』「召南」《표유매》편은 남녀가 제때에 혼인함을 읊은 시다.
또 때를 놓치지 말고 제때에 하라는 뜻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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