愼 獨(신독)

 

소인이 홀로 거처할 때에 불선한 짓을 하되 이르지 못하는 짓이 없다가

군자를 본 뒤에 겸연쩍게 그 불선함을 가리우고 선함을 드러내나니,

남들이 자기를 보기를 자신의 폐부를 보듯이 할 것이니,

그렇다면 무슨 유익함이 있겠는가.

이것을 일러 '中心에 성실하면 外面에 나타난다' 고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군자는 반드시 그 홀로를 삼가는 것이라.

 

小人閑居 爲不善 無所不至 見君子而后 厭然엄其不善 而著其善

소인한거 위불선 무소부지 현군자이후 암연엄기불선 이저기선

 

人之視己 如見其肺肝 然則何益矣 此謂誠於中 形於外 故君子 必愼其獨也

인지시기 여시기폐간 연즉하익의 차위성어중 형어외 고군자 필신기독야

 

『大學』傳文6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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