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1(정지용)

 

얼굴 하나야

손바닥 둘로

폭 가리지만,

 

보고 싶은 마음

호수만 하니

눈감을 밖에.

 

 

2년 전 선물 받은 실크 롱스카프~!!!

정지용님의 시를 캘리하고 매화를 문양처럼 그려 보았다~

어설프기 짝이 없지만 그로 인해 발전하지 않은가~ㅋㅋㅋ

용기를 갖고  저지르는 것도 자기발전이다!!!

 

올 겨울~ 따뜻하게 목에 두르고 다니는 모습을 선물 주신 분이 보시면

아마도 좋아하실거라고 난 크게 단정짓는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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