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청갤러리/♣ 전각
"愼獨"(신독, 『大學』 傳文6장에서) - 전각작품
임우청
2017. 3. 16. 10:46
愼 獨(신독)
소인이 홀로 거처할 때에 불선한 짓을 하되 이르지 못하는 짓이 없다가
군자를 본 뒤에 겸연쩍게 그 불선함을 가리우고 선함을 드러내나니,
남들이 자기를 보기를 자신의 폐부를 보듯이 할 것이니,
그렇다면 무슨 유익함이 있겠는가.
이것을 일러 '中心에 성실하면 外面에 나타난다' 고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군자는 반드시 그 홀로를 삼가는 것이라.
小人閑居 爲不善 無所不至 見君子而后 厭然엄其不善 而著其善
소인한거 위불선 무소부지 현군자이후 암연엄기불선 이저기선
人之視己 如見其肺肝 然則何益矣 此謂誠於中 形於外 故君子 必愼其獨也
인지시기 여시기폐간 연즉하익의 차위성어중 형어외 고군자 필신기독야
『大學』傳文6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