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빛한글서회 회원전

늘빛한글서회 회원전

전시기간: 2016. 10. 19(수) ~ 25(화)

전시장소: 경인미술관(1관)

 

 

 

 

 

 

31명의 늘빛한글서회 회원님들께서

늘빛서정수 선생님의 지도 아래

가을의 정취가 가득한 인사동 경인미술관(1관)에서

두 번째 전시를 갖는다

서예에 대한 열정으로 만나 함께 공부하고

서예술을 담론한 시간의 흔적들을

용기 내어 조심스럽게 펼친다고

겸손하게 초대하였다

 

오픈은 오후 4시지만

조금 이른 시간에 전시관을 찾았다

벌써 축하의 화환과 화분이 입구를 가득 채우고 있고~

전시장은 이미 관람객이 많았다

 

 

 

 

늘빛선생님께서는 회원들께 필사 자료를 공개적으로 소개를 하시고

그 임서를 지도하셔서 서책으로 묶어

1층 전시장의 가운데를 자리잡아 먼저 눈길을 끌었다 

 

 

 

 

 

 

 각 회원님들께서 서화의 자유로움을 작은 캠버스에 담아 

관람객으로 하여금 발걸음을 멈추어서게 하고 있구요!!~~ 

 

 

 

 

2층 전시장으로 올라가니

1층과 또 다른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병풍과 가리개 그리고 여러 자료를 2/1지에 써서

서책으로 묶은 작품들~~ 등등

 

 

 

 

 

 

 

 

 

늘빛서정수 지도 선생님 작품이구요~~ 

 

 

 

전시장 한쪽에 관람객을 배려한 탁자에

꽃바구니까지 장식해 둔 센스~~^^

허리 구부려 꽃향기를 훔쳤답니다~

 

 

 

토요일 다시 전시장을 찾았더니

많은 관람객들이 계시고~~

조용히 방해가 되지 않도록 조심조심~~ 

 

 

 

 

 

 

 

 

동강 정영필선생님을 전시장에서 만나니 넘넘 반가웠구요~~

저도 늘빛선생님과 기념 사진 한 컷 남겼답니다~ㅋㅋ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고

천둥은 먹구름 속에서 또 그렇게 울어서

피운 국화꽃 향기가 가득한 계절에

한글서예의 꽃을 활짝 피운 늘빛한글서회 회원전이었습니다!!!

단아하고 정갈한 궁체와 굳센 기상의 판본체

그리고 유려한 편지글 또 자유분방한 민체, 캘리그라피 작품 등등

많은 장르의 작품들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소중하고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작품 작품마다 어쩌면 그 인고의 시간을 고스란히 담아내어

국화꽃 한다발을 선물로 받은 그런 풍성한 행복을 안고 전시장을 나왔습니다~~

 

회원님들의 한작품 한작품 모두를 올리지 못하여 아쉽구요

더 자세한 작품감상을 원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전시장을 찾아 주신다면 고맙겠습니다!!!~

전시는 오늘부터 25일까지이니

요번 주말나들이를 가족과  함께 인사동 경인미술관으로 강추합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