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기록

도봉산 최고봉인 자운봉, 만장봉, 선인봉을 오르다!!

임우청 2014. 9. 11. 18:52

  2014년 9월 6일 토요일 친구 로하스와 함께 다락능선을 경유하여 도봉산 정상인 자운봉, 만장봉, 선인봉을 넘어 마당바위로 내려오기로 하고 입구에서 10시 45분에 출발하였다.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자운봉까지 3.2km~

출발합니다~ 자 동행하실 분 같이 갑시다~♬

                           

사진 속 모델은 친구 로하스입니당~

 

 

 

 

 

 

지금부터는 아기자기한 작은 바위들이 모여 재미를 더해 주는 코스입니다~

 

 

 

 

 

 

 

 

 

 

 

 

 

 

 

 

 

 

 

 

 

 

우리는 다락능선을 오르면 늘 이곳 조망이 좋은 곳에서 간식도 먹고 잠시 쉬어갑니다~

 

 

 

 

 

 

 

간식을 먹고 잠시 쉬고서 다시 출발합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다락능선으로 접어 들구요!!

 

 

 

 

 

 

 

 

 

 

 

 

 

 

 

 

다락능선을 올라서서 잠시 숨을 고르구요~

그 사이에 로하스는 소나무에 하얗게 붙어 있는 무엇을 보고서 궁금해 했지요~

곁에서 쉬고 계시는 분께서 그 소나무의 껍질을 보고서 수명을 알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시면서

약 300년 정도 되었다고 하신다!!

우리는 산을 오르는 내내 소나무 수명에 대해 관심을 가지면서 이 길을 몇 번 오르면서도 보이지 않던 사물이

새삼스레 보이기도 하여 즐거운 감탄사를 연발하면서 go~! go~!

눈 높이를 낮추고 천천히 주변을 바라보면서 산을 오르니 늘 거기에 있는 나무들과 바위들, 그리고 작은 풀과 꽃들이 그렇게 아름다워 보이네요~

 

 

 

 

 

 

멀~리 망월사가 보입니다~ 

한치도 모자람이 없는 자연 풍광을 담은 병풍을 둘러 놓은 것 같지요~

 

 

 

 

 

 

 

 

 

 

 

 

 

 

여기는 Y계곡으로 오르는 길~ 왼쪽 길입니다.

 

 

 

 

 

우리는 Y계곡을 우회하여 오르기로 하고~ 오른쪽으로. . .

계곡을 들어서는 순간 어쩜 그렇게 마치 에어컨이 켜있는 실내로 들어서는 듯 정말 냉기가 온 몸을 엄습했어용~

우~와!! 추워요~~ㅎ ㅎ 춥단 말이 저절로 나와요!!

 

 

 

 

 

 

 

 

 

 

 

 

여기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사패산과 망월사로 가구요,

우리는 또 자운봉을 향하여 우회하기로 하고 왼쪽으로 출발합니다!!

 

 

 

 

 

 

 

 

 

 

드디어 도봉산 정상에 올라섰습니다~!!

한 눈에 들어오는 만장봉, 선인봉, 자운봉 그리고 신선대~

우~우 멋져요~

♩-♬

기암괴석을 다 모아 놓아 장관을 이루고 있어요~!! 신의 조화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듯~ㅎ ㅎ

자~ 여기까지 올라오시느라 고생 많았겠지만 어떠세요?

행복하시지요

열심히 오르고 보니 2시네요, 점심 맛있게 먹읍시다~

요런 곳에서 점심 자셔보셨남요~ ㅋ ㅋ

어름 아삭아삭 씹히는 막걸리도 한 잔, 그것도 얻어 먹는 그 맛~

어떻게 표현해야쓰까, 그냥 최곱니다요!!

 

자~ 점심도 맛있게 먹고, 2시 30분이 넘었으니 부지런히 하산을 서두릅시다.

이 곳은 자운봉이구요~

 

 

 

 

 

이 곳은 신선대랍니당!

 

 

 

 

 

 

 

이곳은 신선대 뒷쪽이구요~

 

 

 

 

 

신선대와 자운봉을 같이 잡았어요~

 

 

 

 

 

Y계곡 방향을 바라보며 만장봉입니다~

 

 

 

 

 

에고~ 또 자운봉이네용~

 

 

 

 

 

 

 

 

 

 

 

 

 

봉우리와 봉우리 사이는 계단으로 잘 되어 있구요, 아래 보이는 사진은 봉우리를 넘어서는 곳으로

신선대 아랫부분입니다.

 

 

 

 

 

지금부터는 하산길입니다!!

우리는 마당바위를 향하여 내려갑니다,

조심히 따라 오세용~ 하산길도 만만치 않습니다. ㅎ ㅎ

 

 

 

 

 

하산길 오른쪽으로 신선대 앞에 자리하고 있는 에덴동산입니다~

 

 

 

 

 

ㅎ~ ㅎ 나무숲 사이로 보이는 아래 사진은 선인봉입니다요!!

 

 

 

 

 

자~ 진짜로 하산길 맞습니다!!

 

 

 

 

 

마당바위로 들어서구요~

그리고 친구 로하스와 인증 샷 한 컷 했습니다요~ㅎ ㅎ

지나가시는 아자씨께서 이삐게 찍어 주셨어요~

 

 

 

 

 

 

 

 

 

 

 

마당바위에서 좌측으로. . . 석굴암!!

석굴암 마당에서 뒤로 보이는 선인봉과 앞에 보이는 조망. . .

 

 

 

 

 

 

석굴암에서 내려오는 길에 바위가 참 기묘해서 담았어요!

 

 

 

 

 

우이암을 바라보면서. . .!!

 

 

 

 

 

 

무사히 출발했던 지점에 도착하니 붉은 장미 한 송이가 정열적인 모습으로 우리를 맞아 주었어요!

함께 하신 모든 분들~ 행복한 산행이 되셨나요?

7시간 동안 함께 해서 행복했습니다!!

 

 

 

 

 

친구 로하스와 나는 추석 명절을 잘 지내고 연휴 마지막 날 다시 만나 가볍게 또 도봉산을 올랐다.

작은 가을꽃들이 한참 예쁘게 피어 있어 카메라를 꺼냈다. 

 

 

 

 

 

 

 

선인봉이 보이는 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사진에 담았다.

아름다운 도봉산의 전경은 보는 곳에서마다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며 장엄하게 그 곳에 서 있다! 

 

 

 

 

 

 

 

 

 

 

 

내 친구 로하스 사진발 좋지요~ ㅋ ㅋ

진짜로 보시면 이뻐요~^^

이제는 카메라만 들면 포즈가 저절로 나와요, 자연스럽게요~

 

 

 

 

 

가벼운 산행이 목적이므로 우리는 점심 식사를 마치고 한가롭게 돗자리에 누워 하늘을 바라보니~

일상생활에서 한가하게 하늘 한 번 쳐다본 기억이 별로 없었으니. . .

얼마나 아름다운지~ 솔방울이 탐스럽게 달린 사이로 보이는 파란 가을 하늘. . .

 

 

 

 

 

 

 

 

아래 사진은 친구 눈에 들어온 하늘 모습~

한참 셀카놀이도 하고 마냥 즐겁게 놀았다.

그리고 우리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기 위해 하산을 서둘렀다.

 

 

 

 

 

 

 

연휴 마지막이라 그럴까?

119구조 헬기가 많이 뜬 하루다.

많은 사람이 힐링을 목적으로 산행을 하면서 안전도 꼭 염두에 두시기를. . .

휴일에도 불구하고~ 안전요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